▲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우수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코노미세계] 용인특례시는 올해 탁월한 성과로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끈 중소기업 10사를 2024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디티, ㈜마이크로시스템, ㈜비츠에스앤지, ㈜스튜디오갈릴레이, ㈜아이티브에이아이, ㈜애플트리, ㈜에르모어, ㈜에이치앤아비즈, ㈜태영티에스, ㈜휴먼인텍 등이다.
시는 매년 우수한 경영 성과로 시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 기업을 선정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평가지표는 경영성과, 기술‧품질 관리 수준, 직원복지, 사회공헌활동 등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중소기업 특례 보증 및 이자 차액 보전 우선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용인시 일자리박람회 우선 참여, 공영주차장 50% 감면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7일 시청 접견실에서 기업 대표들을 만나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10개 우수기업이 올 한 해 각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멋진 경영활동으로 기업을 발전시키고 좋은 일자리도 많이 늘려 다른 기업의 롤모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CES나 MWC 등 세계적인 박람회에 용인관을 운영해 지역 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고 수출 판로를 개척하도록 돕는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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