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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근 화성시장. [사진=정명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정명근 화성시장이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시가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에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시장은 문화일보가 주최한 ‘2024년 문화정책포럼’에 참석하여 기업 유치와 인구 증가를 주제로 화성시의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또 화성시의 성장이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등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취임 후 20조 원 투자 유치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11조 2천5백억 원의 투자 성과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앞으로 화성시가 대한민국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할 것이라며, "우리 화성시는 대한민국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인접 도시와 상생하며 함께 발전하는 화성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화성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테크노폴 조성을 통한 미래 산업 클러스터 구축, 20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 목표, 문화 인프라 확충 및 교통 인프라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언급했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단기 및 장기 전략도 설명했다. 단기적으로는 5,00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첨단 기술기업 유치 및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는 단순히 성장하는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리더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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