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청 전경. |
[이코노미세계] 성남시가 오는 18일 오후 6시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연합회' 창립식을 개최한다.
이번 연합회 출범에는 성남 소재 시스템반도체 기업 240여 개가 참여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를 통해 지역 시스템반도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클러스터 조성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정영배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국회의원,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회장, 윤원중 가천대학교 부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가천대학교 김용석 석좌교수의 특별 강연과 함께 회장단 및 운영위원장 선출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연합회는 성남상공회의소 내에 사무국을 설치하고, 분기별 운영위원회를 통해 K-반도체 거점 도시로서의 성장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를 통해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정책을 제안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산업 육성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는 이번 연합회 창립을 계기로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성남을 대한민국 K-반도체 산업의 핵심 도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코노미세계 / 이해창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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