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
[이코노미세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발표된 경기도 정무라인 인사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4명의 정무직 인사에 대해 의회와의 소통 및 협치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민생경제가 어려운 지금, 여·야·정 협치가 아주 중요하다"며 "여·야·정협의체를 즉시 가동해 새 인사들이 소통과 협치의 결실을 만들어내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영인 경제부지사 내정자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명했다. 고 내정자는 21대 국회의원 출신이자 제7, 8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했으며, 민주당 대표의원을 지낸 바 있다. 도의회는 그의 풍부한 경험이 도와 의회 간 현안 조율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준호 정무수석 내정자에 대해서도 "의회와 정당정치에 대한 이해가 풍부한 국회의원 출신"이라고 평가했다. 김봉균 협치수석과 손준혁 소통협치관에 대해서는 각각 경기도의회 비서실장, 국무총리실 의전비서관 경력을 언급하며 정무능력이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직 경기도민만 바라보고 새로 임명된 정무직 인사와 소통과 협치를 확대하여 민생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경기도와 도의회 간의 관계 개선 및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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