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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제1차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를 진행했다. [사진=구리시의회] |
[이코노미세계] 구리시의회는 3월 18일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를 열고 연구단체의 등록 및 연구활동 계획을 심의하여 승인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구리문화재단 기능 개선과 의료관리 개선을 목표로 하는 두 개의 연구단체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 심의대상, 구리미래발전연구회와 젊은구리연구회
심의위원회의 주요 안건은 구리미래발전연구회와 젊은구리연구회의 연구활동 계획이었다. 구리미래발전연구회는 구리문화재단의 기능을 정비하고 타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사례를 분석하여 주민 수요를 반영한 문화서비스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젊은구리연구회는 시민들의 병·의원 이용 실태와 보건소 민원 처리 실태를 분석해 구리시 보건행정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두 단체 모두 올해 6월까지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각각 권봉수 의원과 이경희 의원이 대표위원으로서 책임을 맡았다.
- 책임 있고 투명한 운영을 위한 심의위원회 구성
이번 심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방의회 개선 권고안에 따라 구성된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에서 이루어졌다. 해당 위원회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 3명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연구활동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장인 신동화 의장은 “의원연구단체는 시정과 의정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입법 활동 지원을 위해 운영된다”며 “심의를 통해 연구단체가 내실 있게 운영되어 구리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구리미래발전연구회의 활동 목표
권봉수 의원이 이끄는 구리미래발전연구회는 구리문화재단 기능 점검과 타 지자체 사례 분석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문화서비스 개선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재단이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한다.
- 젊은구리연구회의 연구 과제
이경희 의원이 대표를 맡은 젊은구리연구회는 시민들의 병·의원 이용 실태와 보건소 민원 처리 실태를 조사하여,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행정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의료 접근성과 행정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연구활동은 구리시 정책 개발과 의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심의를 통해 승인된 두 연구단체는 각각 문화와 의료 분야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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