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김동연 페이스북 캡쳐]

[이코노미세계]김동연 경기지사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 79주년은 뜻깊은 날이다고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독립을 다 함께 기뻐해야 할 경축일이지만, 사회는 분열되고 급기야 광복절도 둘로 쪼개졌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번 정부의 현실 인식은 여전히 안타깝고 개탄스러우며, 오늘 반쪽 기념식에서 대통령은 “더 큰 역사의 발전을 이뤄내야 한다”고 했다. 또 왜곡된 역사 인식, 분열과 갈등으로 어떻게 이뤄낼 수 있다는 말입니까라고 탄식했다. 

그리고 고맙게도 경기도의 광복절은 많은 광복회원들께서 함께 해주셨다. 또한 이날 화성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재연한 특별공연으로 더욱 뜻깊었다고 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국민 통합만이 나라가 살길이며, 갈등과 분열을 끝내고 온 국민이 화합하는 대한민국, 힘차게 나아가자고 밝히며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김동연 페이스북 캡쳐]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저작권자ⓒ 이코노미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