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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성남 야탑동 대형 화재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김동연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오후 야탑역 인근의 8층 복합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김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상가가 매우 많은 건물인 데다 지하에 어린이 수영장까지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화재 보고를 받자마자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할 것을 지시하고 현장에 즉시 도착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는 빠르게 진압되었다. 김 지사는 "다행히 빠르게 화재를 진압하고 310명이 구조·대피해 심각한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준 우리 경기소방 정말 고생 많으셨다"며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연기 흡입 등으로 부상을 입으신 분들도 쾌유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대형 화재임에도 불구하고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구조 활동으로 대규모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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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야탑동 대형 화재 현장. [사진=김동연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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