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안산페스타, 김홍도문화제 |
[이코노미세계] 안산시가 처음으로 시도한 가을 통합축제 '2024 안산페스타'가 18만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그동안 분산 개최되던 주요 문화·예술·체육행사를 통합한 것으로, 안산시의 새로운 축제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 이민근 안산시장. |
이민근 안산시장은 "분산됐던 축제와 행사를 '안산페스타'라는 통합 브랜드로 묶어 안산 대표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자 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김홍도문화제, 웰컴투시민예술시대, 펫 페스티벌, 음식문화제, 평생학습한마당, 장애 학생 체육대회, 슈퍼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김홍도문화제와 함께 진행된 불꽃놀이, 반려동물 문화축제, 안산의 향토 음식을 선보인 음식문화제 등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슈퍼콘서트에는 백지영, 노라조, 린, 부활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2만여 관객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 시장은 "앞으로 역동적인 안산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마련해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이번 축제 평가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안산페스타를 대표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 2024 안산페스타, 김홍도문화제 |
이코노미세계 / 이해창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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