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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장선 평택시장(오른쪽). [사진=정장선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정장선 평택시장이 3일 경기침체로 인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지원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평택시는 지역화폐 충전 시 지급하는 인센티브 10%(명절, 상시 6%)에 소비지원금 10%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평택사랑카드 사용 시 최대 20%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소비지원금은 1월 5일부터 시행되며, 평택사랑카드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적립금(캐시백)으로 지급한다. 1인당 월 최대 5만원까지 지급되며, 적립금의 유효기간은 6개월이다.
정 시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모두의 마음과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이번 소비지원금 지원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5년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사랑카드의 총 구매 한도는 70만원(카드 50만원, 지류 20만원)이며, 1월 최대 혜택은 12만원, 2월은 9만2천원이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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