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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진 성남시장. [사진=신상진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신상진 성남시장이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추락사고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 시장은 "너무나 안타까운 사고다.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하며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어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전하며 유가족들의 슬픔에 공감을 표했다.
신 시장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시는 이런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관계 기관들은 사회 전체 안전점검과 대책을 면밀히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안전 점검과 대책 수립을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추락사고는 29일 오전 9시 3분경 발생했다. 제주항공 7C2216편이 착륙 과정에서 활주로를 이탈해 추락, 화재가 발생했다. 181명의 탑승객 중 179명이 사망하고 2명이 생존한 것으로 확인되어 국내 항공기 사고 중 최대 규모의 인명 피해를 기록했다.
신 시장의 이번 발언은 대형 참사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의 책임감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관계 기관은 현재 사고 원인 규명과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향후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코노미세계 / 이해창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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