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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
[이코노미세계] 고양특례시에 첫눈이 내린 27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예정된 간부회의를 취소하고 화정역 제설작업 현장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전,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자 이동환 시장은 신속한 결정을 내렸다. 당초 예정되어 있던 간부회의를 취소하고 즉시 화정역으로 향해 제설 상황을 점검하고 작업에 동참했다.
현장에서 이동환 시장은 제설 작업 진행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며 관계자들에게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제설작업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화정역과 같은 주요 대중교통 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강조하며, 출퇴근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번 행보는 이동환 시장의 현장 중심 리더십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장님께서 직접 현장에 나서시니 공무원들도 더욱 긴장감을 갖고 제설작업에 임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첫눈에 대비해 제설 차량과 인력을 총동원하여 주요 도로와 시설물 주변의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24시간 비상 대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의 이번 현장 방문은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신뢰와 책임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그의 평소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시장이 직접 현장에 나서 제설작업에 참여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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