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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 안양시장(가운데). [사진=최대호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안양시가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고 밝히며,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 구축의 비전을 제시했다.
안양시는 환경 문제 해결 역량 강화, 신산업 창업가 정신 함양, 맞춤형 진로 탐색 지원 등을 목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발표된 주요 사업으로는 ▲그린리더 성장지원 ▲창직 클럽 BLOOM ▲맞춤형 진로설계 선도학교 등이 포함된다. 특히 그린리더 성장지원은 환경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창직 클럽 BLOOM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직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맞춤형 진로설계 선도학교 사업은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진로 탐색과 설계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최 시장은 "안양시는 교육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지역사회, 전문가가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으로 미래 인재를 키우는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전문가와 학교가 협력하여 학생들의 학습과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안양시의 시도가 단순히 교육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은 다른 지자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안양시의 이번 도전은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미래 설계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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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 안양시장(가운데). [사진=최대호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이해창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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