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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김보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김보라 안성시장이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경기지역 총회 소식을 전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김 시장은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시·도의원, 일반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고 소개하며, "바쁜 일정에도 총회에 참석해 축하해 주신 박승원 전국상임대표님을 비롯한 임원진과 김승원 도당위원장님, 강득구 국회의원님, 염태영 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김 시장은 "무엇보다도 경기도 자치분권민주지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경기도가 자치분권의 중심으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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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보라 페이스북 캡쳐] |
이번 총회에서는 상임대표와 공동대표가 새롭게 선출됐다. 상임대표로는 최대호 안양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이재준 수원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이 선출되었으며, 박옥분 경기도의원, 이영봉 경기도의원, 유진선 용인시의장이 공동대표로 함께하게 됐다.
운영위원으로는 화성·고양·파주·군포·안양·안산·구리·부천·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조성환, 고은정, 황대호, 이선구, 문형근, 안광율 경기도의회 상임위원장들이 참여한다.
김 시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최승혁 안성시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이 경기도 사무처장으로 임명되었으며, 31개 시군 의회 민주당 대표의원들이 지역 사무처장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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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보라 페이스북 캡쳐] |
끝으로 김 시장은 "비상한 시기에 새로운 대한민국 자치분권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 데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하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경기지역 총회는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정부 간 협력과 연대를 다지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이코노미세계 / 이해창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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