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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최대호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최대호 안양시장이 일상 속 시민들의 모습에서 세금의 진정한 가치를 재발견하고, 성실납세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침 출근길에 목격한 평범한 도시의 일상이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 덕분에 가능했다는 깨달음을 공유하며, 세금이 단순한 숫자가 아닌 시민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마음이 담긴 것임을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침 출근길에 목격한 일상의 소소한 장면들과 그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아이들, 도서관에서 꿈을 키우는 학생들, 공원 벤치에서 담소를 나누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모두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그들의 작은 손을 감싸고 있는 건 따뜻한 가로등 불빛, 그리고 안전하게 길을 건너게 해주는 신호등입니다."라고 최 시장은 언급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이 당신의 성실한 납세 덕분에 가능해진 것"이라며 세금이 실생활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력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특히 세금의 의미를 재조명하며 "세금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그 안에는 당신이 흘린 땀과 묵묵히 해낸 노력과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마음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메시지는 납세를 단순한 의무가 아닌, 공동체의 발전과 시민 모두의 행복을 위한 참여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 시장은 이번 메시지에서 자신 역시 납세자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음을 강조했다. "저 역시 성실납세자로서 같은 마음으로 이 도시를 지켜가고 있다"며 시정 책임자이면서 동시에 동료 시민으로서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러면서 페이스북 글에서 "오늘 제가 보낸 편지를 받은 제 마음이 더 새롭다"며 성실납세자들에게 보낸 감사의 편지가 자신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음을 전했다. 이어 "존경하는 성실납세자 여러분, 그리고 동료 납세자인 저 자신에게도 전합니다. '당신 덕분에, 우리가 함께 더 나은 안양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는 메시지로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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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최대호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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