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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재 하남시장. [사진=이현재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하남시가 원도심의 안전과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전선 지중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공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업 착공 소식을 알리며, 시민과 상인들에게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전선 지중화 사업, 도시 환경 개선의 첫걸음
이현재 시장은 "그간 전선 지중화 사업과 관련해 설명회와 야간 작업 등이 진행되었지만, 직접적인 불편함은 크지 않았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위험해 보이는 전선이 가득했던 원도심 길거리의 모습을 언급하며, "이제는 사진 속에서만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선 지중화 사업은 기존의 공중에 설치된 전선을 지하로 매립하여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미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하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원도심 지역의 낙후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 시민·상인 대상 설명회 개최
착공에 앞서 하남시는 직접적인 불편을 감당해야 하는 상인들과 통행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현재 시장은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에 대해 충분히 설명드리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세심하게 챙겨가겠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공사 일정, 예상되는 교통 통제 상황 및 안전 대책 등이 공유되었으며, 참석한 시민들과 상인들은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공사 기간 동안의 불편함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에 하남시는 민원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 원도심 재생 프로젝트와 연계
이번 전선 지중화 사업은 하남시가 추진 중인 원도심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현재 시장은 "위험한 전선을 제거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원도심 재생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 재생 사업을 통해 하남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전선 지중화 외에도 도로 정비, 가로등 교체 등 다양한 인프라 개선 작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주민 협조와 이해 당부
이현재 시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협조 없이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없다"고 강조하며,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또한 "사업이 완료되면 하남시 원도심은 보다 안전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전선 지중화 사업은 오는 몇 달간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하남시는 공사 진행 상황을 수시로 공유하며 주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하남시는 도시 미관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지역 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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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재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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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재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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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재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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