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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왼쪽) [사진=정명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는 대표 기업 후성정공을 방문해 기업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 의지를 다졌다. 정 시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기업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후성정공은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 최근 제52회 상공의 날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 시장은 "후성정공은 화성시의 자랑스러운 기업으로, 3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며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한 경영난 호소
후성정공은 최근 미국의 높은 관세 부과와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미국이 자동차 및 주요 부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공식 발표한 이후, 수출 중심의 기업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기업인 여러분의 어려움을 듣고 매우 안타까웠다"며 "화성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위기를 함께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 화성시, 기업 지원 의지 표명
정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화성시가 지역 내 기업들이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리고 "우리 시는 기업이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후성정공 관계자는 "화성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화성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중소기업 및 대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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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가운데) [사진=정명근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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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사진=정명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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