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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근 안산시장. [사진=이민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안산시가 로봇·AI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와 관련해 이민근 안산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산은 이제 로봇·AI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며 '로봇시티 안산' 비전을 밝혔다.
이 시장은 "안산에서 배출된 우수한 기술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해 꿈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로봇·AI 산업의 핵심 인재들이 안산에 머물며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 기회가 열릴 것이라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안산시는 이번 기회를 활용해 산·관·학·연(産·官·學·硏)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로봇시티 안산'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 과정에서 노력한 공직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했다. 또한 "이번 성과는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산시를 첨단 기술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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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민근 페이스북 캡쳐] |
안산시는 로봇·AI 산업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첨단 기술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안산시는 국내외 기업과 연구기관이 모이는 첨단 기술 허브로 성장할 전망이다.
앞으로 안산시는 로봇·AI 관련 기업 유치와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새로운 직업 교육과 훈련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히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 산업 생태계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발전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사업은 안산시가 미래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로봇시티 안산'이라는 비전 아래 안산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추진하며, 국내외 모범 사례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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