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산업 글로벌 협력 강화 위한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를 방문했다. |
[이코노미세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를 방문해 반도체 산업 글로벌 협력 강화와 첨단산업 투자유치를 위한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고 경기도가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김 지사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 등 동부지역을 방문해 2조 1천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데 이은 것이다.
김 지사는 네덜란드에서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과 ASML 본사를 각각 방문해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ASM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원자층 증착기술(ALD) 시장의 선두주자이며, ASML은 첨단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리소그래피 장비를 유일하게 생산하는 기업이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노동경제부 장관을 만나 경제·산업 분야 협력 확대를 모색하고, 네덜란드의 노르트브라반트주와는 신규 우호협력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한 김 지사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에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며, 행사장에 마련된 경기도관을 통해 도내 기업의 유럽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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