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세계] 성남시가 영유아와 초등학생 가족을 위한 대규모 체험형 놀이행사를 마련한다. 도심 속 공원을 활용해 물놀이와 창의 체험, 신체 활동, 과학 놀이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면서 가족 단위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성남시가 6월 13일 성남시청 공원 일대와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육아데이 & 팝업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미취학 영유아 가정과 초등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최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야외 프로그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단순 관람형 행사를 넘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가족 중심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와 촉감놀이, 과학 체험 등을 접목해 아이들의 오감 발달과 사회성 향상까지 고려했다는 평가다.
행사는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병행해 운영된다. 사전 신청은 오는 5월 19일부터 진행되며, 현장 접수는 행사 당일 운영 부스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행사 가운데 ‘육아데이’는 미취학 영유아 가정을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형 콘텐츠가 다채롭게 준비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물길 따라 물탐험존’에서는 분수컵 놀이와 LED 탱탱볼 굴리기, 물풍선 어항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물의 흐름과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터져요 팡팡 물풍선존’은 물풍선을 직접 만들고 던지며 즐기는 참여형 놀이공간이다. 여름철 인기 놀이 콘텐츠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 인력과 놀이 구역을 별도로 배치할 예정이다.
또 ‘준비하고 쏘세요! 물총놀이존’에서는 물총 과녁 맞추기와 분수 물총 놀이가 진행된다. 아이들의 신체 활동을 유도하면서 협동 놀이 요소를 더해 현장 몰입감을 높일 계획이다.
창의력과 감각 발달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조물딱 솜슬라임 촉감놀이존’에서는 슬라임 거품구름과 케이크,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아이들이 손으로 직접 만지고 표현하면서 촉감 발달과 창의 활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여름 향기 가득~ 물놀이존’에서는 낚시놀이와 비치볼놀이가 운영되며, 영아 전용 물놀이 공간인 ‘참방참방 아기들의 영아용 물놀이존’도 별도로 조성된다. 연령대별 안전성과 놀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 배치가 특징이다.
예술과 창작 중심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마음대로 쓱쓱! 드로잉존’에서는 물감과 글라스데코, 분무기, 도트물감 등을 활용한 그림놀이가 진행된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표현하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바람 타고 슝슝~ 플라잉존’에서는 LED 비행기와 장난감 만들기 체험이 운영되며, ‘풀벌레소리 가득~ 반딧불이존’에서는 반딧불이 만들기와 LED 그림 그리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수박 테마 놀이를 즐기는 ‘수박놀이존’과 에그마요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쿠킹존’도 운영된다.
초등학생 가정을 위한 ‘팝업놀이터’ 역시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신체 활동과 두뇌 활동을 결합한 놀이 콘텐츠를 통해 또래 간 협동과 창의적 사고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놀이존에서는 클라이밍과 대형 젠가 게임 등이 진행된다. 아이들이 신체 균형감각과 집중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활동적인 체험을 선호하는 초등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했다.
체험존에서는 ‘우주탐험 별자리 랜턴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이들은 별자리와 우주를 주제로 한 만들기 체험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함께 키울 수 있다.
게임존에서는 다양한 보드게임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요리존에서는 오레오쿠키와 캔디, 크림 등을 활용해 달 모양 작품을 만드는 체험이 진행된다. 단순 놀이를 넘어 오감 활용과 창의 표현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과학 학습존도 운영된다. 에어 로켓 발사 체험과 감광지 체험 등을 통해 아이들이 놀이처럼 과학 원리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체험 중심 교육 콘텐츠를 접목하면서 학부모들의 교육 만족도 역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도심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기고, 아이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놀이와 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코노미세계 / 조금석 기자 press1@economywor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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