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세계] 홍형선 국민의힘 화성시갑 사무실에서 화성시의 여러 가지 현안들을 알아보는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홍 후보는 화성시는 '100만 도시'라는 자긍심이 있다며, 화성 서남부권의 발전을 위해 지역에 난제되어 있는 주요 현안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가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현안들은 난개발, 혐오시설 난립 등 동서불균형 문제, 열악한 교통 인프라, 주거 환경, 화성 大순환로 건설 추진 등이다.
또한 신안산선-신분당선 연장 및 역사 증설 추진, ‘X자형 화성 1-2호선화’를 통한 전철시대 개막, 수원군공항 이전 부지에 경제 개발프로젝트 추진해 논란 완전 종식 등이다.
그러면서 홍 후보는 국회에서 28년간 쌓아온 전문성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에 현안들을 제대로 알리고 정책 비전은 물론 유권자들이 공감하는 정책을 수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다음은 홍형선 후보와 일문일답 -
- 22대 총선 필승 전략
저희 보수가 도전자의 입장에 있는 만큼, 필승 전략은 당연히 필요하다. 특히 화성갑 지역의 보수는 분열과 대립이 있었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 이번 기회에 단일 대오를 만들어 보수가 합심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또한, 저 개인은 기존의 지역 정치권과 다른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그동안 화성시갑 지역 주민은 정치인의 소위 현수막 정치, 광파는 정치에 지쳐왔다.
이와 달리 저는 성실한 자세로 현실을 제대로 알리며 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유권자들이 공감하는 정책을 수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 젊은층, 중년층, 노년층 유권자 확보 노하우
개별 유권층마다 다른 정치적 현안과 관심사들이 있을 것이다. 저는 그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지역별-연령별 세분화된 상세한 맞춤형 공약을 제안드릴 것이다.
- 인구 100만명 시대 화성시의 청사진
화성시는 '100만 도시'라는 자긍심이 있다. 그러나 수도권 최대 성장지역인 화성 서남부권의 경쟁력 약화는 특례시의 혜택과는 비교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손실이다.
또한, 특례시로 강화된 자치 권한은 결국에는 서남부권보다는 동부·동탄권 발전에 더 많이 사용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시정이 서남부권에 집중되지 않는 한, “100만 특례시”는 지난 10년 넘게 화성시와 정치인이 공허하게 균형발전을 외쳐왔던 것처럼 서남부권에 공허함으로 남을 수 있다.
- 화성시 “진짜가 나타났다” 캐치프레이즈 포부
내 고향 화성 서남부권은 환경오염, 난개발, 혐오시설 난립, 수원군공항 이전 논란 등 수많은 문제로 인해 위기에 봉착해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번영과 미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잠재력이 공존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결국 우리 지역의 지역민들을 편안케하고 우리 화성 서남부권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과 뜻을 관철시킬 수 있는 ‘진짜’ 리더십이 지역 정치권에 필요하다.
저는 국회에서 28년간 쌓아온 전문성과 역량을 갖추고, 내 고향을 사랑하는 진심까지 갖춘 지역 일꾼에 적합한 ‘진짜’ 적합한 사람이라 생각한다.
- 화성시민에게 한마디
정교하고 전문적이며 진심을 가진 정치인이 지역 주민의 지지를 만날 때 지역이 발전하고 주민의 삶이 좋아진다는 확신이 있다. 저에겐 화성 서남부권의 미래를 그릴 청사진이 있다.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지역을 좀먹고 있는 현수막 정치를 끝내고, 정말로 번영하는 화성 서남부권을 만들겠다. 국회에서의 쌓아온 전문성과 역량에 내 고향에 대한 진심을 추가하여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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