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홍보관 |
[이코노미세계] 시흥시가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한국소재표면기술 콘퍼런스'에 참가해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접착, 코팅, 필름, 금속표면처리, 혁신 기술 관련 기업이 대거 참석한다. 시흥시는 부스 전시회에 참여해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육성 목표와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내 시흥스마트허브를 바이오 소부장 육성 거점으로 조성 중이다. 이를 통해 기존 산업단지의 뿌리산업체들이 바이오 소부장 업종으로 전환하고, 바이오 기업과 연계하여 산업구조를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육성 전략으로는 ▲연구개발, 시험인정, 상용화 등 전주기 지원 ▲기술지원 ▲맞춤형 규제개선 지원 등이 있다. 시는 기존 기업의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이오산업에 접목해 바이오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이번 콘퍼런스 참가를 통해 코팅 및 금속표면처리 분야의 기업들에게 바이오산업과의 융합 가능성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코노미세계 / 이해창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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