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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이권재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이권재 오산시장이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관내 모든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구입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에 따르면, 오산시는 관내 11세부터 18세까지의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연간 16만8천원의 생리용품 구입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생리용품은 필수품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충분히 제공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보편적 복지 차원에서 지원하는 오산시의 따뜻한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지원을 통해 여성 청소년들이 더 이상 생리용품 구입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원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제공되는 보편적 복지 정책으로, 오산시의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 시장은 "오산시는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항상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오산시는 이번 생리용품 지원 외에도 다양한 청소년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비전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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