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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덕 동두천시장(오른쪽). [사진=박형덕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부부의 소중함과 가정의 중요성에 대해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5월이 가정의 달이라면, 오늘은 둘(2)이 하나(1)가 되는 부부의 날”이라며 “서로를 아끼고 보듬으며 살아가는 모든 부부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 메시지에서 “저도 오늘만큼은 일찍 퇴근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며 개인적인 바람을 전하며, “가정이 든든해야 시정도 든든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시장으로서의 행정 철학이 단순한 정책 중심이 아닌, 가정과 공동체의 건강함에서 출발함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어 박 시장은 “부부 간의 따뜻한 대화 한마디, 서툴러도 진심 담긴 작은 표현이 오늘 하루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일상 속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부의 날은 2003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매년 5월 21일 기념되고 있다.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은 이 날은, 가족 해체 위기 속에서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건강한 가정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박 시장은 평소에도 시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일상적이고 인간적인 모습을 공유해왔다. 특히 올해 초부터는 시정 관련 주요 현안은 물론 개인적 일상과 철학까지 공개하는 SNS 메시지를 통해 시민과 더욱 가까워지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부부의 날 메시지는 SNS 상에서도 많은 시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댓글에는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느꼈다”, “시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가정이 행복해야 사회도 행복하다”는 반응들이 이어졌다. 특히 “시장이 일찍 퇴근하고 싶다고 말한 것에 인간적인 면모를 느꼈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박형덕 시장은 이날 메시지를 끝으로 “오늘 하루,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말을 전해보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글을 마쳤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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