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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가운데). [사진=금광연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을사년 첫 의사일정인 제337회 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10일간 진행되었으며, 2025년 시정 주요업무계획 청취와 민생안정을 위한 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추경) 및 조례안 등 총 26건의 안건이 가결되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금 의장이 제안한 교산지구 편입에 따른 하사창동 소재 약수사 부지와 건축물 보존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 금 의장은 "약수사는 교산지구 편입으로 존립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번 결의안을 통해 관련 부처와 기관에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결의안은 본회의 통과 후 즉각 관련 부처에 전달되었으며, 지역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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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금광연 페이스북 캡쳐]. |
임시회 폐회 직후 금 의장은 2025년 어르신 일자리 지원사업 발대식에 참석해 어르신 복지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인생의 황혼기를 보람차고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지난해 말 기준 하남시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선 만큼, 국가와 지방정부 모두 어르신 복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 의장은 또한 하남시가 추진 중인 노인 정책이 올바르게 시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리고 "어르신 복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세대 간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하남시의회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하남시의회는 민생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처리하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금 의장은 "2025년은 하남시 발전과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공정하고 평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금광연 의장의 적극적인 행보와 함께 하남시의회의 활동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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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금광연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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