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임태희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최근 개최된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 포럼에서 경기교육이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임 교육감이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번 포럼에는 56개국에서 2,800여 명의 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이 유네스코가 생각하는 '미래 교육의 실천 현장'이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포럼에서 '경기미래교육'을 선언하며, 공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그는 "전통적으로 학교에 국한됐던 공교육을 지역과 온라인까지 범위를 확장해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받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경기교육의 혁신적 접근에 대해 국제 교육 전문가들은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일부 전문가들은 경기교육을 "어메이징"이라고 평가하며, 하버드대학교에서의 강연을 제안하기도 했다고 알려졌다.
임 교육감은 "이제 경기교육은 공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세계로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교육은 개인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모든 학생이 평화와 정의의 가치를 배우고, 지속 가능한 지구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포럼을 통해 경기교육은 국제적 인정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교육 변혁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저작권자ⓒ 이코노미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