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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 안양시장(가운데). [사진=최대호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안양시민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9억6천여만 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물품을 모아 전달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안양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모여 총 9억6천여만 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물품이 전달될 예정”이라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성금과 구호물품 전달은 안양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공직자, 사회단체, 기업, 그리고 일반 시민 등 각계각층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 최대호 시장은 “각계각층의 시민들께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이재민과 진화 현장 관계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안양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모금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이재민과 산불 진화에 힘쓰는 관계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성금과 구호물품이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조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안양 곳곳에서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성금 모금은 오는 4월 30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시는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공직자, 사회단체, 기업, 그리고 시민 한 분 한 분의 정성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이 되어 전해지고 있다”며 “자율적으로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온정이 이렇게나 깊고 따뜻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영남지역 산불 피해는 많은 이재민과 재산 피해를 남겼다. 안양시민들의 온정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정성이 모여 피해 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성금 모금과 더불어 구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피해 지역을 돕고 있다. 시는 성금 사용 내역과 지원 현황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은 안양시민 모두의 마음이 모여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함께하는 안양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시민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는 반응을 보이며, 지역사회에 온정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 안양시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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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 안양시장(가운데). [사진=최대호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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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 안양시장(가운데). [사진=최대호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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