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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최대호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최대호 안양시장이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FC안양의 K리그1 복귀 첫 홈경기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한 특별한 순간을 전하며, "너와 나의 안양, 평생 우리 함께 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안양종합운동장은 단순한 경기장이 아닌, 남녀노소가 모여 보라색으로 물든 안양만의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FC안양은 11년 만에 K리그1 무대에서 첫 홈경기를 치렀다. 경기장 주변부터 스탠드까지 팬들이 보라색 물결을 이루며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하루였다. 비록 경기 결과는 아쉬웠지만, 최대호 시장은 "우리는 함께했고, 함께 즐겼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경기에는 총 13,579명의 관중이 참여해 FC안양을 응원하며 안양시민의 단결력을 보여줬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응원을 이어간 팬들에게 최대호 시장은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이 바로 안양의 힘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성원에 보답하지 못한 점 죄송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시장은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FC안양의 여정이 계속될 것임을 확신하며, "보라색 축제는 이제 시작이다"라고 선언했다. 또,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더 단단해진 팀으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팬들에게 더 큰 기대를 심어줬다.
FC안양은 이번 경기를 통해 단순히 스포츠를 넘어 지역 사회와 시민들이 하나로 뭉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대호 시장은 "우리의 여정은 계속된다. 다음 경기에서는 더 단단해진 FC안양을 기대해 달라"고 말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미래를 다짐했다.
이번 경기는 단순히 축구 경기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었다. 안양종합운동장은 시민들이 하나로 뭉치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며, 보라색 물결로 가득 찬 이날은 지역 사회가 스포츠를 통해 어떻게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최대호 시장의 메시지는 단순히 FC안양에 대한 응원을 넘어 지역 사회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에 대한 비전을 담고 있다. 앞으로도 FC안양과 안양시는 이 같은 축제를 통해 지역 사회와 스포츠가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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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최대호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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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안양의 K리그1 복귀 첫 홈경기. [사진=최대호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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