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서 ㈜미코파워의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
[이코노미세계] 평택시는 11일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서 ㈜미코파워의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공장 구축은 평택시가 추진하는 수소 산업의 핵심사업으로, 지난 2022년 평택시와 미코파워가 체결한 1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의 결실이다. 미코파워는 브레인시티 산업 부지 내 5200평 규모의 신공장을 설립해 연간 100㎿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스택과 시스템을 생산할 계획이다.
착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미코그룹 전선규 회장, 미코파워 하태형 대표이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장선 시장은 "미코파워 수소연료전지 공장의 착공은 평택이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평택시는 수소 관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신공장 가동에 필요한 2만㎾의 전력 공급 문제를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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