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자유구역 지정, 광역교통시설 확충, 신청사 건립 등 노력.
- 변화와 혁신 선도하는 선진 의회상 구현.
- 바이오 및 모빌리티 등 5대 전략산업 육성,
- 경제자유구역 지정 통해 글로벌 자족도시 도약.
[이코노미세계]제9대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과 후반기 의장으로서 고양시의 전반적인 현안들을 듣기 위해 24일 인터뷰를 가졌다.
김 의장은 인터뷰에서 현재 고양특례시의 가장 큰 과제는 자족시설 및 도시경쟁력을 향상하는 데 있다고 생각하며, 일산신도시 개발 이후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 전국에서 10번째로 100만 대도시가 되었고 지금도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겹겹이 쌓인 규제로 도시 규모에 걸맞은 산업시설이 없고 교통망 확충도 절실하며, 후반기 의장으로서 앞으로 갈 길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광역교통시설 확충, 신청사 건립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굵직한 사업들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꼼꼼히 들여다보겠다고 했다.
또한 시민의 복리증진과 고양특례시 발전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원칙과 기본을 바탕으로 각계각층의 민의와 여론 수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정책개발 등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
그리고 의회를 운영함에 있어서도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제도 마련과 지방의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선진 의회상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소신도 밝혔다.
그러면서 의원의 역할은 시민들을 대신해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은 물론 필요할 경우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과의 소통이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 저는 3선 의원을 지내는 동안 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에도 귀를 기울이려 노력했고, 민원이 있는 곳이라면 지역구를 구분하지 않고 어디든지 발로 뛰며 현장을 살폈다고 했다.
이어 김 의장은 시민의 복리증진과 고양특례시 발전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원칙과 기본을 바탕으로 각계각층의 민의와 여론 수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한 정책개발 등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
또 의회를 운영함에 있어서도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제도 마련과 지방의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선진 의회상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래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꼭 선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경제자유구역 성공의 열쇠는 기업의 유치다. 바이오 및 모빌리티 등 5대 전략산업 육성, 특화 단지를 조성을 통한 국내외 투자유치, 외국 교육기관 설립 및 연구협력 등을 통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김 의장은 집행부와 소통에 대해서는 서로 견제와 협력이 조화롭게 잘 이뤄질 때 집행부가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며, 시민의 대변자로서 집행부를 무분별하지 않게, 합리적으로 견제ㆍ감시하겠다고 했다.
또한 지역 현안들의 해결을 위해 동반자적 입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히 견제함과 동시에 올바른 대안과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불필요하게 시정의 에너지가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끝으로 김 의장은 33명의 동료 의원들과 함께 손을 잡고 앞으로 2년 동안 행복한 시민이 지금보다 더 많아지도록, 발전하는 고양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 시민들의 응원과 때로는 질책도 겸허히 받아들이며 발전하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제가 본심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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