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장선 평택시장(오른쪽 두번째) |
[이코노미세계] 정장선 평택시장이 11월 1일 평택시 진위면의 노후 공동주택을 방문해 긴급 보강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건축물 노후화로 인한 부지 침하가 발생한 공동주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이루어졌다.
해당 공동주택은 구조부 침하 등의 피해가 있음에도 소규모 세대, 노약자 거주 등 열악한 환경으로 제때 보수가 되지 않아 입주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었다. 이에 평택시는 긴급공사 지원 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평택시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 '평택시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를 개정했다. 개정된 조례는 안전 점검 결과에 따른 보수·보강공사와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 실태점검 결과에 따른 개선 공사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정장선 시장은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 문제 해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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