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원의 솜방망이 '주의' 조치 간단히 넘어갈 일이 아니다
- 국정농단의 몸통을 발본색원 해야 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김동연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대통령 관저 공사비리가 국격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무자격 업체와의 계약, 시공, 준공부터 공사비 부풀리기 등 다수의 불법과 비리까지 믿기 어려운 난장판이 벌어졌다고 했다.
또한 김 지사는 감사원의 솜방망이 '주의' 조치로 간단히 넘어갈 일이 아니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만약 도민과의 소통공간으로 돌려드린 도지사 관사 '도담소'를 이렇게 리모델링 했다면 당장 저부터 수사받았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김 지사는 대통령의 품격은 물론 국가시스템도 권력 앞에서 무너졌으며, 국정농단의 몸통을 발본색원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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