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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근 화성시장. |
[이코노미세계] 정명근 화성시장이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25년도 본예산 확정 소식과 함께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한 노력을 밝혔다.
정 시장은 "2025년도 본예산 3조 5,027억 원이 확정되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번 예산은 민생 급속충전을 위한 확장 재정으로 편성한 만큼 얼어붙은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여러분께서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 시장은 경기도 31개 시·군 자치단체장들과의 회의 내용을 공유했다. 최근 117년 만에 내린 폭설로 인한 피해 규모가 2,380억 원에 달한다고 밝히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특별재난지역의 빠른 선포와 자원봉사자 지원을 경기도지사에게 건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도지사로부터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갈라진 나무는 금세 부러지지만, 뭉친 나무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화성시와 화성시의회,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모두가 힘을 합쳐 얼어붙은 민생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발표는 지방정부의 예산 확대와 함께 최근 발생한 자연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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