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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 |
[이코노미세계]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이 2025년을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로 보고 비상한 각오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금 의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시의회 전원이 과감한 자기혁신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하남시의회는 제9대 후반기 의정 슬로건인 ‘시민과 동행하는 품격 있는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3대 주요 과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추진 중이다.
- 현장 중심의 소통 강화…"시민 고충 직접 듣는다" -
금광연 의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고충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하남시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된 ‘동 유관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총 105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되었으며,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는 ‘신년인사회’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금 의장은 하남시 13개 동을 직접 방문하며 시민들의 불편 사항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해결되지 않은 민원과 고충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약속했다.
- 투명한 의사결정 과정 공개…유튜브 실시간 중계 도입 -
하남시의회는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시민들에게 적극 공개하며,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부터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시민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의정활동을 생생히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본회의만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중계했으나, 이번 조치로 모든 회의를 공개함으로써 시민들의 알 권리와 소통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오는 5월에는 ‘통합방송시스템’을 구축해 회의 영상 생중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신뢰 회복과 위상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직원 복지와 역량 강화로 "일 잘하는 의회" 구현 -
금광연 의장은 의원들과 직원들이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청사 내 다목적실 등 휴게공간 4곳을 새롭게 마련했으며,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선배 공무원의 경험을 후배에게 전수하며 업무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금 의장은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개선점을 반영해 모두가 화목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민 중심의 의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365일 열린 의회"…시민과 함께하는 하남시의회 -
금광연 의장은 “하남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며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365일 항상 열려 있는 하남시의회를 부담 없이 방문해 고충을 털어놓고 함께 해결책을 찾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남시의회는 올해도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며 ‘품격 있는 의회’로 거듭나고 있다. 금광연 의장의 리더십 아래 하남시가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사진=하남시의회]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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