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 |
[이코노미세계]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은 기흥과 판교를 잇는 새로운 광역 공공버스 노선이 2025년 3월부터 운행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노선은 기흥구 남사아곡을 출발해 용인시청, 강남대(구갈), 기흥역, 판교역을 거쳐 판교2테크노밸리까지 총 77km를 운행한다. 6대의 버스가 하루 30회 운행할 예정이다.
전 의원은 "이 노선은 지난해부터 경기도 담당 부서와 긴밀한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며 "특히 판교2테크노밸리에는 현재 지하철역이 없어 버스 정차가 꼭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간 기흥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근시간대 광역버스 중간배차 운영, 노선 추가 신설·증차를 건의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노선은 지난해 12월 20일 '경기도 버스정책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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