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
[이코노미세계] 경기도교육청이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개최를 4주 앞두고 최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며, 2021년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를 기반으로 한 첫 국제포럼이다.
포럼에는 유네스코 회원국 장관급 인사, 국제기구 인사, 교육전문가 등 1,000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개회식, 축하 기념공연, 기조강연, 전체 및 특별 세션, 고위급 정책 대화, 학교 방문 등이 예정되어 있다.
경기교육 특별 세션에서는 임태희 교육감이 '경기미래교육'을 공식 선언하고, 경기공유학교, '하이러닝' 온라인 교수학습 플랫폼, 경기탄소중립교육에 대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포럼을 통해 경기교육을 국제 사회에 소개하고, 미래교육 실천 현황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특히 '하이러닝'을 통한 학생의 자발적 교육, 문제 해결 능력, 디지털 시민교육을 강조하고, '경기공유학교'를 통한 지역사회 연계 교육을 적극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 교육감은 "이번 포럼으로 '케이 에듀(K-edu)'가 한국을 본받고자 하는 나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경기교육이 세계 무대에 등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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