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장 만나 상호협력 위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이코노미세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경기도청에서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정일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총회장을 비롯해 17명의 임원과 회장단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한미동맹이 대한민국 외교의 축"이라며 "미주한인회 총연합회가 한미협력관계에서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일 총회장은 "미주한인회 총연합회는 후세들이 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미국 땅에서 살 수 있도록 뿌리 의식을 심어주는 곳"이라며 경기도와의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간담회에서는 미주지역 한인네트워크를 활용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한미 우의 증진, 미래세대를 위한 협력, 경제협력 등을 논의했다.
미주한인회 총연합회는 1977년 워싱턴 D.C.에서 창립된 미주 한인사회 대표 단체로, 8개 광역연합회와 180여 개 지역 한인회를 포함해 270만 명의 미주 한인동포로 구성되어 있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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