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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 파주 공업지역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진행하고 있다. |
[이코노미세계] 파주시는 지난 24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30 파주 공업지역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전문가 토론을 진행하는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계획은 파주시 공업지역의 활성화를 목표로 수립 중이다.
‘2030 파주 공업지역기본계획’은 '도시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마련된 법정계획으로, 산업단지 등 타 법률로 지정된 공업지역을 제외한 순수 용도지역 내 공업지역(532,695㎡)이 대상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상위 및 관련 계획 검토, 산업 기반 및 지역 여건 분석을 통해 노후 공업지역 정비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현실적인 계획 방향을 설정했다.
공청회 주요 내용은 △공업지역별 관리유형 및 정비방안, △건축물 권장용도 및 밀도계획, △환경관리 방안 등이다.
파주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시민 및 전문가 의견을 추가 검토해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후 관련 부서 협의와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3월 중 파주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공고할 방침이다.
나호준 도시발전국장은 “이번 기본계획은 낙후된 공업지역 정비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계획”이라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순수 공업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파주시의 공업지역 활성화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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