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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일 파주시장. |
[이코노미세계] 파주시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국지도 56호선을 연결하는 시도33호선 법원나들목 일원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 개통했다고 김경일 파주시장이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 김경일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고, 내년 말에는 파주~김포 구간이 개통된다"며 "경기북부 지역은 물론 경기도 전역을 아우르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연결된다는 점에서 시도33호선의 중요성과 의미가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이번 확장 개통으로 파주 북부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시장은 "그간 파주, 특히 북부에서 다른 경기도 시·군으로의 접근이 힘들었던 게 사실"이라며 "확장 개통된 시도33호선을 거쳐 국지도56호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새로운 길은 곧 새로운 기회"라고 설명했다.
도로 확장에 따른 기대효과에 대해 김 시장은 "파주 북부의 기업은 더 성장하고, 더 많은 기업이 찾아올 것"이며 "인구가 늘어나고 기업 유치도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인적·물적 자원이 확대되며,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고 파주는 더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시도33호선 확장 개통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효과를 배가하며, 파주 북부의 발전과 파주의 상생 발전을 이끄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 기대를 표명하며, "파주의 교통 혁신은 앞으로 더 넓고 더 촘촘하게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파주시는 이번 도로 확장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 인프라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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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33호선 4차로 확장 개통식. |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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