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세계] 최근 시설 개선을 마친 의왕 부곡도깨비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시장을 찾아 새롭게 조성된 아케이드 시설을 둘러보고 상인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단순한 시설 점검을 넘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최근 아케이드 공사를 마친 부곡도깨비시장을 방문했다"며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설치된 아케이드는 비와 눈 등 기상 여건에 관계없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용객의 접근성과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상인들의 영업 여건을 높여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시장과 김 지사는 시장 내부를 함께 걸으며 새롭게 바뀐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상인들은 고객 편의시설 확충과 지속적인 시장 활성화 정책의 필요성을 전달했고, 두 사람은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공동체 문화를 이어가는 생활경제의 중심지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의 생계를 책임지는 핵심 기반으로서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소비 패턴 변화와 대형 유통시설 확대, 온라인 쇼핑 증가 등으로 전국의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설 현대화와 고객 편의성 향상은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필수 과제로 꼽힌다.
이번 아케이드 설치 역시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표적인 사업으로 평가된다. 날씨의 영향을 최소화해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보다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 시장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개선된 아케이드 환경을 살펴보며 전통시장의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또 "현장에서 만난 상인들의 따뜻한 환영과 진심 어린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히 새기겠다"며 "시민과 상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특히 전통시장의 가치에 대해 "전통시장은 단순한 장터가 아니라 사람과 정, 그리고 지역경제가 살아 숨 쉬는 의왕의 소중한 공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역 공동체와 상권을 함께 살리는 정책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의왕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환경개선과 고객 편의시설 확충, 상권 활성화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과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확대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상인들에게 힘이 되는 정책으로 의왕의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설 개선 성과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소통 행정의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또 시민들이 편리하게 찾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을 이어갈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의왕시의 노력이 앞으로 지역경제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해 본다.
이코노미세계 / 이주은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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