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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병택 시흥시장이 거북섬동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임병택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임병택 시흥시장이 거북섬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거북섬시장이냐는 말을 종종 듣는다"며, 이는 자신이 시화호와 거북섬동의 중요성을 자주 언급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거북섬동, 시흥시 발전의 핵심 -
임 시장은 거북섬동이 시흥시의 20개 행정동 중 가장 늦게 형성된 지역임을 언급하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거북섬동은 코로나 3년을 겪으며 어느 마을보다 어려움을 겪었고, 도움도 더 절실한 곳"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고충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이어 임 시장은 "거북섬동 1만여 시민들이 계시기에 시화호가 빛난다. 시화호가 있었기에 거북섬동도 존재한다"고 말하며, 두 지역이 서로에게 중요한 존재임을 강조했다. 임 시장은 이러한 상호 의존 관계가 시흥시 전체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주민과의 소통 강화 다짐 -
임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거북섬동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시민분들의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여러 숙제와 과제도 받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임 시장은 "어렵고 힘든 날들을 서로 신뢰하며 함께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와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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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임병택 페이스북 캡쳐] |
- 거북섬동의 미래에 대한 기대 -
거북섬동은 시화호와 함께 시흥시의 주요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최근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임 시장은 이러한 개발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임 시장은 거북섬동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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