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가 3기 신도시 광역교통대책 마련 위한 '광역교통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이코노미세계] 광명시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광역교통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시는 5일 오후 평생학습원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박승원 시장이 위원장을, 정순욱 부시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시 안전·교통·데이터 관련 부서장 등 시 관계자, 정책·철도·교통·도시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로 구성됐으며, 지역 국회의원은 고문으로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방면 연결도로 확충,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신도시 남북철도 관련 이견,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대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서울 방향 통과교통량이 전체의 70% 정도로 내부 발생교통량보다 외부발생교통량이 많다"며 "인접 지자체와의 협조를 통해 광역교통 문제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광역교통 노선도. |
이코노미세계 / 이해창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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