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대호 안양시장(가운데). |
[이코노미세계] 최대호 안양시장이 "중앙의 권한과 재정을 지방으로 더 많이 이양해 지역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지방정부가 충분한 책임을 갖고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최 시장이 25일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2024 제1차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제4대 협의회장인 최 시장은 "초저출생과 초고령화 현상의 심화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우려 속에 지방분권이 그 어느 때보다 당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 주권 강화와 자치 분권이 반드시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저출생, 청년 일자리, 일과 가정의 양립 제도 구축, 행정구역 개편 등 모든 지자체가 고민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정책을 발굴하고 좋은 해결 사례가 있으면 적극 공유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결산, 2024년 사업계획, 2025년 예산안 등을 심의했으며, 제5대 신임 협의회장으로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을 추대했다.
2018년 출범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현재 전국 58개 시군이 가입해 있으며, 국내외 지방행정 모범사례 공유와 자치분권 실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코노미세계 / 이해창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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