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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근 안산시장. [사진=이민근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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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근 안산시장(가운데). [사진=이민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안산시가 자전거로 하나 되는 특별한 하루를 만들었다. 27일, 이민근 안산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전거로 하나 되어 함께 웃고, 같이 땀 흘린 오늘.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 분들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되었길 바랍니다”라는 소감을 남기며, 이날 진행된 자전거 행사의 감동을 전했다.
이 시장은 “여러분 덕분에 저도 즐거웠다”며 시민과 동호인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가 주최하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자전거 동호인들이 함께한 대규모 라이딩 행사로, 건강과 화합,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 시민은 물론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 수백여 명이 참여해 안산시 주요 도로와 자전거 전용도로를 달렸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자전거를 타고 시내 곳곳을 누비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는 특별한 경험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자전거를 즐겨 타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달리니 색다른 재미와 뿌듯함을 느꼈다”며 “시장님도 함께 달려 더욱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동호인은 “안산의 자전거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자전거가 단순한 레저 수단을 넘어, 시민 건강 증진과 친환경 도시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전거는 탄소중립 실현과 도시 환경 개선,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최고의 교통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자전거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안산을 대한민국 대표 자전거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이미 자전거 전용도로와 공공자전거 시스템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전거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자전거 대회가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동호인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우정을 쌓았다. 자원봉사자와 경찰, 시 관계자들도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힘을 보탰다.
이민근 시장은 “오늘의 즐거움이 시민 여러분의 일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안산이 자전거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시의 이번 자전거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도시 문화의 상징이 됐다. 이민근 시장과 시민,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함께 땀을 흘리며 만들어낸 오늘의 추억은 앞으로도 안산시의 자전거 문화 확산과 도시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자전거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친환경 도시 실현, 그리고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코노미세계 / 이해창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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