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세계]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역 주민의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 민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시장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백운동, 안산동, 사동을 직접 방문했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발로 뛰며 듣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민원 수렴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시정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이 시장은 특히 "작은 불편도 허투루 넘기지 않겠다"며, “더 나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해주신 모든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산시는 최근 골목길 환경 개선, 노후 시설 보수, 주차 공간 확보 등 지역 밀착형 생활 민원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현장 행보도 이 같은 정책 방향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이 시장은 “여러분의 목소리가 안산을 바꾸는 힘”이라며 “행정은 시민을 위한 것이며, 그 중심에는 늘 소통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소통하는 행정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민관 협치 기반의 도시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도 이번 방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백운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시장님이 직접 찾아와 우리 이야기를 들어준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됐다”며 “앞으로 동네 변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 속에서 정책의 실마리를 발견하는 것이 진정한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코노미세계 / 이해창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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