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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단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토론대회 'Dankook Apple Debate; DAD'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 |
[이코노미세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8일 단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토론대회 'Dankook Apple Debate; DAD'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2025년도 최저임금 인상, 유효한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김재헌 단국대 죽전캠퍼스 총학생회장, 김덕하 사회과학대학 총학생회장과 함께 심사를 맡았다.
이 시장은 "주제 이해력, 논리적 구성과 설득력, 순발력, 태도의 진지함 등을 심사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한 시간 가량의 열띤 토론 끝에 최저임금 인상에 반대하는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후 질의응답 시간에서 이 시장은 학생들에게 "관찰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상상을 바탕으로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특히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강조하며, 윈스턴 처칠의 유명한 연설을 인용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또한 "전공을 잘 살리면서도 다른 분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천착해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리더와 대학생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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