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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김동연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즉각적인 체포를 촉구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했다.
김 지사는 "지금 즉시, 쿠데타 현행범 윤석열을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온 국민이 현행범의 범죄 현장을 똑똑히 목격했다"며 "증거와 증언도 차고 넘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범죄 혐의가 완벽히 소명됐으니 현행범은 영장 없이도 긴급체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사기관끼리 다툼을 벌일 때가 아니다"라며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그는 "'즉각 체포'하고 48시간 안에 영장 청구하면 될 일"이라고 말하며, "쿠데타 현행범이 군 통수권을 행사하도록 놔둬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구속과 탄핵, 동시에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 국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들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경제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기금 경제 시간표는 정치 시간표를 기다려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경제, 민생, 빨리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 답은 즉각 체포, 즉각 탄핵뿐"이라며 "끝까지 국민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발언은 현 정부에 대한 강력한 비판으로, 정치권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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