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정명근 화성시장. |
[이코노미세계] 정명근 화성시장이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시가 소상공인들의 희망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시장은 "얼어붙은 민생 경제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께 더욱 매섭게 불어온다"며 현재의 경제 상황을 언급했다. 그는 "자영업자의 부채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2배가량 증가하였고, 연체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정 시장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 연합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2025년 화성시의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정 시장이 추진한 2025년 화성시의 주요 계획에는 전국 최대 규모인 5천억 원의 지역화폐 발행, 지역화폐 인센티브 상시 10% 지급, 충전 한도액 인상 등을 볼 수 있다.
그러면서 정 시장은 이러한 정책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시장은 "희망은 가장 작은 불빛으로도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힘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화성시가 소상공인 여러분의 곁에서 든든한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발표는 화성시가 추진하고 있는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저작권자ⓒ 이코노미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