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근 화성시장. [사진=정명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정명근 화성시장이 JTBC 아침& 뉴스에 출연해 화성시의 성과와 화성특례시 출범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내용을 공유한 정 시장은 8년 연속 종합경쟁력 전국 1위 달성 비결과 함께 화성특례시가 가져올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정 시장은 "화성특례시 출범이 이제 12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104만 화성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정 시장은 화성특례시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강조했다. "화성특례시는 블랙홀처럼 주변 도시의 자원과 인구를 빨아들이는 슈퍼스타 도시가 아니라, 주변 도시와 협력하고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며 나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하는 도시, 화성특례시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화성시는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4개 구청 신설, 화성 테크노폴 조성, 20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 보타닉 가든 조성, 문화 인프라 확대 등 다양한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 증가, 주거 환경 개선, 교통 인프라 확장, 교육 문화 환경 개선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 시장은 방송 출연에 대해 "적응될 만도 하지만, 늘 긴장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며, 시간 관계상 방송에서 하지 못한 마지막 한마디를 페이스북을 통해 전달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2024년 1월 1일 공식 출범 예정이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도시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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