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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수현 양주시장. [사진=강수현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양주시가 2025년도 예산안과 함께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며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5일 제372회 양주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 시장은 양주시가 도로, 교통, 교육, 문화 등 전 분야에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GTX-C 노선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올해 주요 성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대상지 선정,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을 꼽았다.
2025년을 인구 30만 명 시대의 원년으로 삼아, 시는 5대 시정철학(시민, 소통, 공정, 변화, 도약)과 4대 핵심전략(효율, 집약, 성장, 소통)을 바탕으로 시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경기꿈틀 생활SOC복합화 사업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등이 있다. 또한 옥정 및 남방하수처리시설 증설,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덕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지방채 발행 계획을 밝히고 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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