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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일 파주시장. |
[이코노미세계] 김경일 파주시장이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GTX 중심 버스노선 개통식' 개최 소식을 전했다.
김 시장은 "파주교통의 심장이 될 GTX-A 개통과 맞물려, 파주 전역을 실핏줄처럼 엮은 대중교통의 변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GTX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단 20분이면 된다"고 강조하며 교통 편의성 향상을 언급했다.
파주시는 GTX-A 개통에 맞춰 대중교통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현재 12개 노선 83대 버스가 GTX 운정중앙역을 경유하여 운행 중이며, 이를 통해 출·퇴근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 시장은 "파주시민께 저녁이 있는 삶을 안겨드리겠다"며, 교통 혼잡 해소와 탄소중립 기여 의지도 밝혔다.
또한 내년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개통과 서해선 착공 계획을 언급하며 "교통이 편리하면 사람이 몰려들고, 기업이 모여든다"고 전망했다. 김 시장은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지고 도시 경제력이 강해지며, 100만 자족도시로 이어지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교통 인프라를 더 개선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의견을 당부했다.
이번 GTX 중심 버스노선 개통은 파주시의 교통 혁신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향후 도시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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